작가처럼 글 잘쓰기 글짓기를 하는데 첫 걸음은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실행하기는 어려운 필사입니다 필사란 베껴쓰는 구절을 손이나 타자로 베껴쓰는 것을 뜻합니다 이미 많은 작가들이 추천한 글짓기 비법입니다 필사에 있어서 특별한 방법은 별로 없고 책을 읽는 과정에서 관심있게 읽히는 구절을 손이나 키보드로 쓰면 됩니다 그러나 마구잡이로 옮겨 쓰지 말고 베껴쓰는 구절을 머리 속에 새겨가면서 써야해요!
명문을 직접 써보면서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문장을 창조해낸 작가들의 서로 다른 문체를 비교해볼수 있습니다 저자의 훌륭한 문장이 자연스럽게 내 문장이 되는 동기화의 과정이죠 필요한 어휘력이 다듬어진답니다
또한 제대로 된 문법도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올바른 베껴쓰는 구절을 따라 쓰다 보면 자주 틀렸던 맞춤법까지 똑바로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문단을 나누고 구성하는 방법이 차이가 납니다 다양한 책들을 필사하면서 문장을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자연스레 생기게 됩니다 고차원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게 되죠
책 편식을 하지 않고 많은 분야의 글을 베껴 적어야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본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문체를 고안하는데에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포기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필사를 해야지만 노력이 쌓여 실력이 되기 때문입니다